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식품진흥원)은 21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와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해 한 가지 농산물이라도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건강해지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친환경 단체급식을 실천하는 기관을 상징하는 친환경식단 실천기관 현판 전달식도 진행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소 주 1회를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하고, 구내식당 급식재료 중 1가지 이상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해 식단 제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단체급식이 중단되면서 친환경농산물 판로가 막혀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친환경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8월 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친환경·유기농업의 가치 홍보와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제19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지난 2003년부터 (사)한국유기농협회 주최로 유기농식품 홍보와 시장정보 제공을 통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참여업체를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을 활용한 화상회의 및 홍보 사이버 전시관 운영 확대를 통해 국내 우수 친환경유기농 농식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주요 행사는 아래와 같다. 80개 업체·단체에서 친환경 유기농 홍보전시관과 신선·가공식품, 화장품·스파용품, 유기농 자재, 건강식품 전시 및 제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친환경유기농 제품 생산 기업의 수출장벽 해소를 위해 온라인 기반을 활용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8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국내 친환경·유기농 식품 관련 업체 30개사와 수출 유망지역인 태국·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1 매칭 및 화상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온라인 화상상담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